[간추린 뉴스]전필립 파라다이스 회장 청년희망펀드에 10억 기부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1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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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필립 파라다이스 회장 청년희망펀드에 10억 기부

전필립 파라다이스그룹 회장(사진)이 청년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청년희망펀드’에 사재 10억 원을 기부했다고 파라다이스그룹이 10일 밝혔다. 취임 10주년인 11일을 앞두고 형식적인 기념행사보다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일을 하겠다는 전 회장의 의지가 반영됐다는 게 그룹 측의 설명이다. 파라다이스그룹은 2017년 인천 영종도에 문을 여는 복합리조트 ‘파라다이스 시티’의 개발 과정에서 1만2408명, 운영 과정에서 76만6263명의 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산한다.

■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매각에 경영권도 포함

두산인프라코어는 10일 이사회를 열고 당초 공작기계 사업부문을 분할해 일부 지분을 매각하려던 방침을 바꿔 사업양수도 방식으로 경영권을 포함해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측은 “관심이 있는 대부분의 투자자가 경영권까지 포함한 매수를 원하고 있기 때문”이라며 “두산인프라코어 역시 경영권 프리미엄을 포함시키면 매각 가치를 극대화하고 매각 작업도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부문은 최근 3, 4년간 영업이익률 10%대를 유지하고 있고, 매년 2000억 원 수준의 정상 에비타(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를 창출하고 있다.

■ 오리온, 팝콘 스낵 ‘뉴팝’ 중량 10% 늘려

오리온은 자사 팝콘 스낵인 ‘뉴팝’의 중량을 50g에서 55g으로 10% 늘리되 가격은 동결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은 올해 들어 초코파이와 포카칩 등 8개 제품의 무게를 가격 인상 없이 10% 안팎으로 올린 바 있다. 오리온 측은 뉴팝의 중량을 늘리는 것과 동시에 기존 제품보다 더 얇고 바삭하게 만드는 등 품질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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