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전역연기장병 26일 2차 채용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10월 2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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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은 8월 휴전선 비무장지대 목함지뢰 사건 당시 전역을 연기한 장병에 대한 2차 특별채용을 26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제과 사옥에서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총 7개 계열사가 참여해 전역 연기 장병 중 취업 의사를 밝힌 14명 전원을 특별 채용한다. 롯데그룹은 9월 전역 연기 장병을 대상으로 1차 특별채용을 진행한 바 있다. 당시 특채된 전역 연기 장병 10명은 1일부터 5개 계열사에서 근무 중이다.

보훈대상자 특별 채용도 진행한다. 채용 인원은 약 40명이다. 지원서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9일간 롯데그룹 채용 홈페이지(job.lotte.c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는 롯데제과와 롯데마트 등 14개 계열사가 참여한다. 롯데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기여한 인재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유공자들을 위해 특별채용을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국가에 기여한 인재를 다수 고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선희 기자 teller@donga.com
#롯대#전역연기장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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