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물가 5개월 만에 하락…전기·전자기기 가격하락 영향

박해식기자 입력 2015-10-13 09:14수정 2015-10-13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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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물가 5개월 만에 하락…전기·전자기기 가격하락 영향
9월 수출물가가 5개월 만에 하락했다. 전기·전자기기와 화학제품 등의 수출 가격이 내린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13일 발표한 ‘9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원화 기준)는 85.26(2010년 100 기준)으로 전월 대비 0.6% 감소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 하락했다.

이에 따라 수출물가는 지난 5월부터 오름세를 보인 이후 5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원·달러 환율이 지난달 평균 1184원 76전으로 전달 대비 0.5%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전기 및 전자기기(-1.3%), 화학제품(-1.6%)을 중심으로 수출물가지수가 하락한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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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물가지수도 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석달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수입물가지수는 80.91로 전월 대비 0.5%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13.0% 떨어졌다.

수입 원재료는 원유 등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 대비 1.6% 내렸고,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하락으로 전월 대비 0.5% 감소했다. 자본재 및 소비재는 전월 대비 1.1%, 0.1% 상승했다.

한편 계약통화(수출입 때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는 통화)를 기준으로 한 수출물가는 전월보다 1.1% 하락했고, 수입물가는 1.2% 떨어졌다.

수출물가 5개월 만에 하락…전기·전자기기 가격하락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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