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저금리를 넘는 지혜… 관광천국 제주에 수익형 호텔 투자

《#1. 추석도 지나고 한글날 연휴를 앞두고 있는 요즘, 아침저녁 가을바람이 싸늘하게 느껴진다. 어느새 한 해를 정리해야 하는 때, 훌쩍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주말 2, 3일의 여유, 세상에서 한발 벗어나고 싶지만 그다지 멀리 갈 수는 없다. 제주도다. 우리에게 이국적인 느낌을 주면서도 누구에게나 친숙한 곳. 제주는 여러 가지 면에서 우리를 놀라게 하는 곳이다.

#2. 저금리 시대. 이제는 새롭지도 않다. 하도 많이 이야기되다 보니 늘 저금리 속에서 살아온 듯 착각도 든다. 그냥 당연한 생활의 조건인 듯 여기기 십상이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 어딘가에 투자를 하긴 해야겠는데 기업들 일일이 살피면서 주식에 투자하긴 버겁고 펀드도 뭐도 마땅치 않다. 그래서 ‘수익형 부동산’이라는 말에 관심이 쏠리고, 좋은 입지에 관심을 갖게 된다.》

서귀포 밸류호텔 조감도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세계적 관광지 제주와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해 준다는 ‘수익형 호텔’이 만나면 금상첨화다. 점점 늘어나는 외국인 관광객들로 수요가 늘 수밖에 없는 숙박시설. 딱 그 접점에 있는 투자상품이 제주도의 ‘수익형 호텔’인 셈이다.

서귀포, 중국인 몰리는 관광천국

전 세계 호텔 예약 사이트인 호텔스닷컴은 세계에서 서귀포의 호텔 숙박비가 최근 1년새 가장 많이 올랐다고 9일 밝혔다.

서귀포 호텔 가격이 오르면서 2011년 4만5000원가량이었던 서울과 서귀포 간 호텔 객실 요금 차이는 9만1700원가량으로 벌어졌다. 서울에서 사흘 묵을 금액으로 제주도에서는 이틀밖에 묵지 못하는 셈이다.

서귀포 호텔 숙박비가 세계적인 휴양지인 코사무이(29만8684원)나 미국 뉴욕(29만6551원)에 이어 전 세계 4위를 기록했다.

호텔스닷컴은 “해외여행을 멀리 떠나지 않으려는 중국인 여행객 수요가 늘고, 주요 항공사 프로모션과 서비스가 확대된 점이 호텔 숙박비 변동에 영향을 미쳤다”며 “강남스타일과 제주도 세계자연유산 지정 등도 호텔 숙박비 상승 요인”이라고 말했다. 이와 같이 높은 숙박비와 풍부한 수요로 호텔 수익성이 보장되는 서귀포의 핵심지에 10년 임대수익금에 대한 담보 제공은 물론이고 분양가격에 대해서도 100% 환불을 보장하는 호텔이 있어 화제다.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본보기집을 오픈한 밸류호텔월드와이드 서귀포JS는 시행사 자산을 담보로 10년간 임대료와 담보대출금 이자를 지급한다고 밝혔다. 또 확정수익금에 대한 공증은 물론이고 준공 후엔 전체 분양가격에 대한 환불도 실시한다.

서귀포 밸류호텔의 옥상정원.

세계 8위 호텔기업 밸류호텔와이드

밸류호텔와이드는 1996년 설립한 호텔 프랜차이즈 기업으로 본사는 미국 플로리다 주에 있다. 현재 1300개 이상의 프랜차이즈 호텔이 가맹되어 있으며 세계 8위 호텔 전문 기업이다. 밸류호텔월드와이드는 글로벌 호텔 기업 중 가장 빠르게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브랜드이며, 가맹 호텔의 매출관리 시스템과 서비스 품질관리 시스템,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등으로 프랜차이즈 호텔 재계약률 98% 이상을 자랑한다.

또한 밸류호텔월드와이드그룹은 미국 호텔협회와 제휴해 전 세계 호텔 프랜차이즈 임직원들을 상대로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CRS를 통한 온라인 교육 제공, 지역별 교육세미나 개최 등 전 세계 호텔리어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는데 필요한 교육기관 역할도 하고 있다.

밸류호텔 서귀포JS 관계자는 “기존의 분양형 호텔들은 수익 보장에 대한 명확한 안전장치가 없어 투자자의 마음을 사로잡지 못했다”며 “밸류호텔 서귀포JS는 시행사 자산을 담보로 해 10년간 임대료와 담보대출금 이자까지 안정적으로 지급하는 만큼 투자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말했다.

아울러 시행사에선 이 같은 수익 조건을 확신할 수 있도록 준공 후 법무법인을 통해 공증문서도 발행한다. 이는 시행사가 먹튀 분양이 아닌, 진정성을 가지고 호텔 운영을 뒷받침하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호텔 1객실당 분양 가격은 1억4400만 원(4층 기준)이며 오피스텔처럼 개별 등기가 가능하다. 은행 융자 50% 대출 시 실투자금은 6000만 원대 중반이다.

밸류호텔 서귀포JS의 특별한 혜택

자금 관리는 아시아신탁이 하며 시공사는 천마종합건설이다. 서귀포시 법환동 745-5에 들어서는 밸류호텔 서귀포JS는 현재 지상 2층까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호텔 운영사는 밸류호텔월드와이드 한국 에이전시이자 국내 호텔리어 서비스 교육기관인 알라호텔코리아다.

호텔 규모는 지하 4층∼지상 10층이며 219개의 객실과 부대시설로 이루어져 있다. 세계적인 호텔 브랜드답게 고급스럽게 꾸며진 로비 및 라운지를 자랑하며 고급스러운 컨벤션, 카페, 편의점, 패스트푸드, 뷔페 등 차별화된 시설과 수영장, 사우나, 피트니스 시설, 라커룸, 스파룸, 하늘정원 등 특급 부대시설을 갖췄다. 계약자들에게는 객실 무료 이용권, 제주도 왕복항공권, 골프장 준회원 대우 등 특별혜택도 제공한다.

인근엔 서귀포 혁신도시 9개 공공기관이 이전하게 되므로 잠재적 관광수요가 풍부하고 서귀포시 제2청사와 서귀포경찰서 등 각종 행정기관이 인접해 있으며, 이마트와 터미널 등 생활편의 시설도 가깝다. 일주동로, 중산간동로, 516도로 등 제주 곳곳으로 연결된 쾌속교통망도 갖췄다. 또한 중문관광단지, 강정항, 서귀포관광미항, 헬스케어타운 등 관광 인프라가 가까이 있으며, 관광 수요 확보를 위한 여행사, 레포츠시설, 관광지 등과 연계 시스템도 갖췄다.

제주도는 현재 비수기가 따로 없을 정도로 사계절 관광객이 폭증하고 있으며, 중국 여행업체들이 숙박시설을 입도선매하는 바람에 갈수록 숙박난을 겪고 있어 숙박 수요의 증가는 확실해 보인다.

삼성동 본보기집에서 밸류호텔 서귀포JS를 만날 수 있으며, 청약금 100만 원을 입금하면 바다 조망 로열 객실을 우선 지정받을 수 있다.

문의 02-2097-7900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