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구, 그린라인파크 수혜단지 한화건설 ‘동래 꿈에그린’ 눈길

  • 입력 2015년 9월 10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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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남부선 폐철로, 동래역 중심으로 공원,복합커뮤니티 공간 재탄생
그린라인파크 수혜단지, 한화건설 동래 꿈에그린 분양


동래구 등 부산 도심을 지나던 동해남부선 하부 철로 구간이 주민들을 위한 ‘그린라인파크’로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인근 분양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부산시는 2018년까지 부산 도심을 지나는 동해남부선복선화사업 구간의 하부철로(거제역~동래역~원동역)사이 5km 구간을 그린라인 파크 사업을 추진한다. 뉴욕의 명소인 하이라인파크를벤티마킹해폐철로를 공원으로 재탄생 시켜 부산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것.

그린라인파크사업은동래역을 중심으로 거제~동래~해운대의 3개역 사이를 지역특색을 살린 공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먼저 거제역~동래역 구간에는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체육시설, 교육시설 등 주민복합커뮤니티를 건립하고, 동래역~안락역 구간에는 부산의 특색을 살린 테마공원을, 안락역~원동역 구간에는 사계절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자연공원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통해폐철로가 도심 속 아름다운 공원으로 탈바꿈 할 뿐만 아니라 부산 시민의 주거가치 향상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부산은 바다가 가까운 환경 탓에 녹지 환경이 인접한 아파트의 선호현상이 강해 이번 그린라인파크 조성이 더욱 눈길을 끈다. 실제로 부산시가 실시한 축구장 15배 크기인 크기인 부산시민공원(53만여㎡)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서 인근 아파트 분양이 인기를 끌었다. 지난 6월 삼한종합건설이 분양한 ‘골든뷰센트럴파크’는 부산시민공원 바로 앞에 자리한 풍부한 녹지환경으로주목받으면서 최고 93.4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가는 “해외 사례에서도 찾아볼 수 있듯이 지자체의 도시재생사업은 아름다운 주거타운이나 명소로거듭나기 때문에 부동산 호재로 손꼽힌다”며“부산의 그린라인파크는 주민을 위한 녹지 공원시설로 재탄생하는 만큼 인근 분양 아파트 등 부동산 시장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러한 가운데 동래역에서 국내 대형건설사 한화건설이 ‘동래 꿈에그린’ 아파트를 분양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부산시 동래구 낙민동 133-3 일대에서 분양하는 동래꿈에그린은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4개 동, 전용면적 84㎡ 단일 면적, 총 732가구로 구성된다.

복선전철인 동해남부선의 동래역(2016년 개통 예정)이접해 있어 해운대~센텀시티~동래~부산시청을 잇는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쉬워질 뿐 아니라 하부철로 구간에 들어서는 그린라인파크의 중심 입지로 주민 복합 커뮤니티시설은 물론 테마공원까지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약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해있으며, 1,4호선 환승역인 동래역, 1,3호선 환승역인 연산역도 가깝다.

동래 꿈에그린은 최고 49층의 초고층 단지로 한화건설만의 특화평면들이 도입돼 공간활용도를 극대화한 아파트로 지어진다. 방 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된 4Bay 설계, 채광과 통풍이 뛰어난판상형 구조 등 신평면설계가 적용되고 전가구 남향 위주의 배치로 쾌적하고 실용적인 주거공간을 누릴 수 있다.

여기에부산 교육1번지답게 동래고, 동인고, 혜화여고 등 동래구 내 명문학군이 조성돼 있고,홈플러스, 메가마트 등 쇼핑시설도 가까워 뛰어난 주거편의성을 갖춘 곳으로 평가된다.부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온천천 시민공원이 바로 인접해 있으며,사업지와 접해 조성 예정인 3천600여평의 수민어울공원도 가까워 도심 한 가운데에 들어서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녹지공간에서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1129-7에 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6일이며 계약은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실시된다.

문의 1899-6400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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