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IoT태풍에 올라타 비상하려면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9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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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184호(2015년 9월 1일 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 Special Report

레이쥔 샤오미 회장은 “돼지도 태풍을 만나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모든 것을 파괴하고 폐허로 만들 수 있는 무시무시한 태풍도, 잘 준비해 올라타는 이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말이다. 사물인터넷(IoT·Internet of Things)의 태풍이 다가오고 있다. 세계 최고 기업 구글은 네스트랩을 인수하며 바람에 올라탈 준비를 하고, 수많은 글로벌 기업이 업종을 막론하고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 국내 많은 통신기업도 IoT 표준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해 뛰고 있다. 이번 호 스페셜리포트에서는 ‘IoT 태풍의 핵’이 될 정보통신기술(ICT)의 향방과 그에 따른 미디어 변화 등을 다뤘다.

마스크팩 최강자의 성장과정

○ Case Study

외국인 관광객들이 한국 화장품 가게나 드러그스토어에서 반드시 담아가는 제품 중 하나가 바로 마스크팩이다. 당연히 대기업, 중소기업 할 것 없이 엄청난 수의 기업들이 마스크팩 시장에 출사표를 내고 있다. 그런데 현재 이 마스크팩 시장을 제패한 건 L&P코스메틱이라는 작은 기업이다.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등 쟁쟁한 대기업을 제쳤다. 여기에 더해 중국 현지에서도 광고, 프로모션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지 않았음에도 주요 인터넷 쇼핑몰에서 마스크팩 분야 판매 1위를 달리고 있다. 이번 호 DBR Case Study에서는 L&P코스메틱이 마스크팩으로 국내 시장과 중국 시장에서 강자가 되는 과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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