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시 다산신도시 9월부터 민간분양 시작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8월 17일 15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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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부터 경기 남양주시에 들어서는 대규모 택지지구인 다산신도시에서 민간 건설사의 아파트 분양이 본격적으로 이뤄진다.

17일 경기도시공사에 따르면 다산신도시에서 상반기(1~6월) 공공분양에 이어 9월부터 민간분양이 시작된다. 9월 유승종합건설의 ‘다산신도시 유승한내들 센트럴’(642채)을 시작으로 10월에는 ㈜한양(650채)이, 11월에는 반도건설(1085채)과 현대산업개발(467채)이 각각 분양에 나선다. 하반기 중 2844채가 공급될 예정이다.

다산신도시는 경기도 남양주시 도농동 등에 조성되는 475만 ㎡ 규모의 신도시로 총 3만1900채의 주택이 건립될 계획이다.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이 개통되면 서울 잠실역까지 3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진입도 수월하다. 올 4월 이곳에서 공급한 공공분양 아파트 ‘자연&롯데캐슬’과 ‘자연&e편한세상’은 최고 13.4대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모든 평형이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이상훈기자 januar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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