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초안산 생태공원이 감싸 안은 쾌적한 단지

  • 동아일보

녹천역 두산위브

두산건설은 서울 노원구 월계동에 아파트 단지 ‘녹천역 두산위브’를 분양한다. 초안산 주변에 조성되는 아파트라 녹지를 중시하는 중·장년층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녹천역 두산위브는 지하 2층∼지상 9층(최고층 기준), 10개 동 규모이다. 여기에 총 326채가 들어선다. 전용면적 84m² 중심의 중소형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39∼49m²가 56채, 59m²가 41채, 84m²가 215채, 117m²가 14채이다.

녹천역 두산위브는 단지를 차로 위쪽으로 올린 ‘덱(deck)형 설계’가 특징이다. 차로를 달리던 차량이 복잡하게 이동하지 않고 쉽게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갈 수 있는 구조다.

가구 내부에는 두산건설이 개발한 ‘위브 수납시스템’을 적용한다. 위브 수납시스템이란 자투리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식이다.

중소형 아파트지만 공간을 넉넉하게 쓸 수 있게 배려한 것이다. 위브 수납시스템이 적용된 부분은 현관의 신발장과 수납장, 복도의 대형 수납장, 맘스 오피스의 일부 등이 대표적이다.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지하철 1호선 녹천역까지 걸어서 5분이면 닿을 수 있다. 반경 1.5km 안에 지하철 1·4호선 창동역과 지하철 4·7호선 노원역이 있다. 이 역들을 이용하면 지하철 1·2호선 시청역, 지하철 2·5호선 왕십리역 등 서울 도심권으로 30분가량에 도착할 수 있는 것이다.

또 동부간선도로 녹천교 사거리로 진입하기가 좋다. 강북은 물론 강남, 서울 외곽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여건을 갖췄다.

교통이 편리하면서도 녹지가 풍부해 생활환경이 쾌적한 것도 장점이다. 녹천역 두산위브는 약 162만1000m² 규모의 초안산 생태공원에 둘러싸여 있다. 이 아파트 입주민들은 단지에서 연결된 생태공원의 산책로를 거닐기 좋다.

초안산에 있는 근린공원과 연계해 단지를 공원처럼 꾸민다. 대부분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해 통풍에 신경을 썼다. 일조권을 고려해 대부분의 동을 남향으로 배치한다.

스포츠에 관심 있는 수요자들에게 적합한 단지로 보인다. 이 단지 주변에는 축구와 농구, 테니스, 배드민턴 등을 즐길 수 있는 초안산운동장과 체육공원도 들어서 있다. 중랑천 자전거 전용도로, 인라인 트랙 등도 이용할 수 있다.

교육시설로는 창일초등학교, 창일중학교, 월천초등학교, 노곡중학교, 서울외고, 인덕대 등이 가까운 편이다. 이 지역에서 유명한 학원들이 밀집돼 있는 중계동 은행사거리도 같은 생활권 내에 있다.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이 단지에서 반경 2km 내에 하나로마트, 창동이마트, 월계이마트, 롯데백화점, 상계백병원 등이 들어서 있다.

본보기집은 지하철 1호선 월계역 1번 출구 앞에 마련돼 있다. 2017년 2월 준공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m²당 평균 1290만 원대이다. 02-999-4321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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