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자료 곧바로 대형화면에…미라캐스트 동글 ‘캐스팃’ 학습효과↑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7월 8일 16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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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 한양초의 한 교실에서 ‘캐스팃’을 활용한 수업을 하고 있다.(한양초 제공)
서울 성동구 한양초의 한 교실에서 ‘캐스팃’을 활용한 수업을 하고 있다.(한양초 제공)
멀티미디어와 정보기술(IT)의 결합이 교육현장에도 변화를 일으키고 있다.

스마트런닝 전문기업 ㈜캐스팃은 최근 개발한 미라캐스트 동글(컴퓨터의 입출력 접속구에 연결되는 장치) 장치 ‘캐스팃’이 “학습 보조도구로 활용성이 높다”라고 강조했다.

미라캐스트란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저장된 문서 사진 동영상 등을 TV나 빔 프로젝터를 통해 볼 수 있도록 연결하는 기기. 학교에서 이미지를 보여주는 학습도구로 쓰인다. 스마트폰 등에 저장된 이미지를 무선 방식으로 대형 화면에 연결해주는 장치인 만큼 교육용 자료를 학생들과 쉽게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최근 캐스팃을 활용해 수업을 한 서울 한양초 안원욱 교장은 “글자보다 이미지를 보여줘야 교육효과가 높아지는 과학, 사회 과목에서 특히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임현석 기자lh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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