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공덕 더샵’ 평균 29.97대 1로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 기록 달성!

  • 입력 2015년 7월 2일 15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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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공덕 더샵’ 모델하우스 관람객 사진
포스코건설 ‘공덕 더샵’ 모델하우스 관람객 사진
부동산 분양시장이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재편되면서 중소형 평형이 상한가를 치고 있다. 일부 입지 좋은 곳은 소형평형에 100대 1이 넘는 경쟁률을 기록해 소형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실제 메르스 영향에도 아랑곳 없이 포스코건설이 지난달 26일 본격 분양에 나선 ‘공덕 더샵’의 경우 모델하우스에 수요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으면서 최고 수준의 청약실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메르스로 인한 부동산 경기 한파에도 불구하고 일부 입지 좋은 신규 아파트를 분양 받으려는 인파가 대거 몰리면서 청약시장이 후끈 달아올랐다”며 “소형평형의 경우 투자자들이 몰리면서 물량품귀현상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

실제 포스코건설이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공급하는 공덕 더샵은 일반 청약 접수에서 최고 165.5대 1, 평균 29.9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전 주택형 1순위 당해 마감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60가구 모집에 총 1798명(당해지역)이 청약해 평균 29.97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전용면적 19m² 주택형은 2가구 모집에 331명(당해지역)이 몰려 165.5대 1의 최고 경쟁률으로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전용면적 별 당해지역 기준 ▲84m²A 29가구 모집에 720명 접수해 24.83대1, ▲84m²B는 12가구 모집에 472명 접수해 39.33대 1, ▲84m²C는 17가구 모집에 275명 접수해 16.18대 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덕 더샵은 지하 3층~지상23층, 2개 동, 전용면적 19~84㎡ 총 124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86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 가구가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전용 85㎡ 이하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공덕 더샵은 4개의 지하철 노선이 이용 가능한 멀티역세권의 입지에 서울 도심권에 위치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가깝게 누릴 수 있음에도 평균 분양가는 3.3㎡당 1965만원으로 합리적인 수준이라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메르스 직격탄을 맞은 분양시장에서 이 정도 청약실적은 거의 최고 경쟁률로 불러도 좋다”면서 “4개의 지하철 노선을 이용할 수 있는 멀티역세권에다 도심 핵심입지로 상업시설, 학교 등을 가까이 이용할 수 있어 프리미엄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고 전했다.

한편 공덕 더샵은 오는 8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13일부터 3일간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는 서울시 용산구 갈월동 5-9번지에 조성돼 있다.

문의 1899-8765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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