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리움 인터내셔널, 아시아 첫 브랜드센터 한국 오픈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6월 24일 16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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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벌 프리미엄 스킨케어 전문기업 네리움 인터내셔널(Nerium International)은 23일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한국지사(지사장 최범진)에서 아시아 1호 브랜드센터 오픈을 기념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로이 트루엣 인터내셔널 사장은 “아태지역은 화장품 교류마케팅업계가 주목하는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라며 “네리움은 수년간 미국 내 한국인 브랜드 파트너들과 구축한 튼튼한 기반을 바탕으로 아시아 1호 진출국으로 한국을 선택했다”고 말했다.

그는 “네리움의 독자적인 기술이 만들어낸 프리미엄 스킨케어 제품인 옵티메라(Optimera™)와 함께 성공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한국시장에 선보일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덧붙였다.

2011년 설립된 네리움은 2012년 나이트크림 하나만으로 미국 내 1150억 원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2014년에는 나이트와 데이크림으로 4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런칭 3년 만에 3배 이상의 성장률을 달성하며 탄탄한 성공가도를 달리고 있는 신생기업이다.

이번에 문을 연 브랜드 센터는 약 238평 규모로 고객과 브랜드파트너를 위한 복합 서비스공간으로 구성됐다. 고객들이 네리움의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피부 상태를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는 최신 시설을 갖췄다. 또한 브랜드 파트너들을 위한 비즈니스 공간에서는 네리움의 최신 정보와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는 트레이닝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네리움은 캐나다, 멕시코에 이어 한국에서 오는 7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비즈니스를 시작한다. 한국에서 첫 선을 보이는 옵티메라(Optimera™) 나이트와 데이크림에는 네리움의 최신 기술력이 총집합된 SIG-1273(시그-1273) 성분이 함유돼 있다. SIG-1273은 미국의 명문 아이비리그, 프린스턴 대학 생화학 분야의 거목인 제프리 스탁(Jeffry B. Stock) 박사가 지난 20년간 1272번의 연구 끝에 최적화된 화합 상태로 발견한 성분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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