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파는 벤츠 모델 17개서 30개로 늘릴 것”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27일 03시 00분


코멘트

‘벤츠 2인자’ 올라 셸레니우스 방한

“한국에서 판매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차량 모델 수를 올해 17개에서 2020년 20개, 향후 30개 이상으로 늘려 가겠다.”

‘메르세데스벤츠의 2인자’ 올라 셸레니우스 다임러AG 이사회 멤버 겸 메르세데스벤츠 카 그룹 마케팅·세일즈 총괄(사진)은 26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해 한국은 메르세데스벤츠에서 국가별 10위 시장인 동시에 E클래스는 세계 3위, S클래스는 5위 시장이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셸레니우스 총괄은 다임러AG 이사회에서 디터 체체 의장(메르세데스벤츠 회장)에 이은 2인자 격으로 토마스 베버 연구개발(R&D) 총괄과 함께 메르세데스벤츠를 이끌고 있다.

셸레니우스 총괄은 “한국 시장은 매우 까다로우면서도 기술 중심적인 고객이 많아 한국에서 성공하면 다른 나라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며 “한국은 첨단 기술이 앞서 있어 기술 파트너를 찾을 때 가장 먼저 보는 곳 중 하나”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