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 근로복지공단과 사회안전망 구축 MOU 체결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15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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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디야커피(대표 문창기)는 근로복지공단 서울강남지사에서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이디야커피의 가맹점주와 매장에서 근무하는 메이트들이 사회안전망 속에서 더욱 보호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을 통해 사회안전망 구축은 기업이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책임이라는 인식을 공유하고, 가장 우선적인 해결 과제인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이디야커피는 모든 가맹점주 및 협력사가 사업 초기부터 사회보험 가입 의무를 인식, 근로자에 대한 신고를 누락하지 않도록 교육 및 안내를 강화한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두루누리 사회보험 지원사업에 대한 소개와 홍보를 강화하는 등 사회보험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근로복지공단 강남지사는 이디야커피의 소규모 사업장 저임금근로자에 대한 사회보험료를 지원하고 현장중심의 사회보험 가입확대 활동을 전개하는 등 이디야커피 가맹점에서 일어나는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이디야커피는 사업장 규모에 관계없이 가맹점주 및 메이트가 근무하는 환경에서 사회보험 사각지대를 없애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안전망 구축이 이디야의 사회적 책임중 하나라는 점을 잊지 않고 업무 협약 범위를 확대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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