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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KT '데이터 선택 요금제' 도입했더니, 벌써부터…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5-11 15:34
2015년 5월 11일 15시 34분
입력
2015-05-11 15:33
2015년 5월 11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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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제공.
동아일보 자료 사진.
KT가 음성통화와 문자는 무료로 제공하고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정할 수 있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 출시 한뒤 KT로의 번호이동 수치가 소폭 증가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 동안 KT는 433명의 가입자 순증을 기록해 이동통신3사 가운데 가장 많이 고객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LG유플러스는 이 기간 176명의 가입자가 순증해 뒤를 이었다. 반면 SK텔레콤은 가입자 609명이 순감했다.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 시행 이래 KT가 가입자 순증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새롭게 출시된 '데이터 선택 요금제' 효과가 반영됐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단통법 이후 그동안 이동통신 시장은 단말기 지원금이 과거보다 대폭 깎인 탓에 번호이동 자체가 급감했다. 이런 가운데 다양한 부가 혜택을 앞세운 후발주자 LG유플러스 쪽으로 가입자가 상당수 이동하는 추세를 보였다.
KT의 한 관계자는 "아직 요금제를 출시한 지 얼마 안 돼 속단하기는 어렵지만, 어느 정도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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