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상면주가, 포만감 줄인 ‘느린마을라이트막걸리’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5년 5월 7일 16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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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상면주가(대표 배영호)는 7일 ‘느린마을막걸리’의 고유한 맛을 지키면서도 막걸리 특유의 포만감을 줄인 ‘느린마을라이트(lite)막걸리’를 새롭게 출시했다.

느린마을라이트막걸리는 이름 그대로 배상면주가의 제품 중 가장 대표적인 탁주인 ‘느린마을막걸리’의 라이트(lite)버전이라고 보면 된다. 느린마을막걸리는 경쟁사 제품 대비 쌀 함유량이 많아 쉽게 배가 부르는데, 느린마을라이트막걸리는 이를 개선해 포만감을 줄였다. 느린마을막걸리와 같이 인공감미료는 전혀 첨가하지 않았다.

라이트버전은 기존 느린마을막걸리가 그린칼라를 사용한 것과 차별화해 오렌지칼라를 메인칼라로 사용해 좀 더 가벼운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가격은 업소가격 기준으로 느린마을 막걸리보다 저렴한 5000~6000원이다. 한 병에 750ml 용량으로 알코올 도수는 6%다. 시중에는 먼저 서울의 서초, 강남지역 업소채널에서만 판매된다.

배상면주가 장윤석 팀장은 “다양해진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느린마을막걸리 제품을 세분화했다”며 “신제품 느린마을라이트막걸리의 출시로 가격과 포만감을 낮춰 소비자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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