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분기 영업이익 3209억원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5월 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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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올해 1분기(1∼3월)에 영업이익 3209억 원을 올렸다고 30일 공시했다. 지난해 1분기에 비해 135.3% 증가했다. 매출은 5조4364억 원으로 3.7% 감소했다. KT는 시장이 안정되고 인건비가 줄어드는 등의 요인으로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큰 폭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무선 분야 매출은 지난해 1분기보다 2.2% 늘어난 1조8223억 원이다. 유선 분야에서는 유선전화 가입자와 통화량이 감소하면서 지난해 동기보다 8.1% 줄어든 1조305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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