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은 올해 1월 내놓은 굵은 면발 라면인 ‘우육탕면’의 후속 제품으로 ‘짜왕’을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이 제품의 면 굵기는 우육탕면과 비슷한 3mm 정도다. 이는 일반 라면(1.6mm)의 약 2배, 너구리(2.1mm)의 약 1.5배다.
농심 관계자는 “짜왕은 면에 국산 다시마가루를 넣어 면발이 기존 제품보다 더 탱탱하고 쫄깃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다시마에는 천연 점성물질인 알긴산이 들어 있다. 또 200도 이상의 고온에서 짧은 시간에 재료를 볶아 저온에서 농축하는 방식으로 수프를 만들어 중국식 수제 간짜장 맛을 재현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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