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 돌파

  • 동아일보

3년 8개월만이다. 코스피가 14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2,111.72로 마감하며 2,100선을 돌파했다. ‘돈의 힘’ 덕분이었다. 세계 각국의 양적 완화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에 풀린 돈이 증시로 대거 몰린 게 박스권 탈출의 원동력이다. 이날 코스피 거래대금도 7조9540억 원으로 2012년 2월 이후 3년여 만에 가장 많았다.

정임수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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