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전국 주택매매 거래량, 9년 만에 최대…전년比 24.4%↑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4월 9일 17시 25분


사진 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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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중 전국의 주택매매 거래량이 2006년 이후 9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3월까지 누적 매매거래량도 최대치였다.

국토교통부는 3월 중 전국의 주택매매 거래량(신고일 기준)이 11만1869건으로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4.4%, 전달에 비해서는 41.9%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1분기(1~3월) 전국 주택 누적매매거래량도 27만53건으로 작년 동기 대비 18.3% 증가했다. 3월 거래량과 1분기 누적 거래량은 모두 관련 자료가 집계되기 시작한 2006년 이후 최대치였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의 3월 거래량은 5만8242건으로 작년 동월 대비 22.5% 증가했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거래량은 5만3627건으로 작년 같은 달보다 14.6% 늘었다. 유형별로 봤을 때 3월 중 작년 동월대비 거래량은 연립·다세대 주택이 30.8%로 가장 많이 늘었고 다음은 단독·다가구 주택(25.6%), 아파트(22.3%) 등의 순이었다.

한편 1분기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작년 같은 기간의 갑절 수준이었다. KB국민은행의 주택가격 시계열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서울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0.75% 상승했다. 작년 같은 기간의 상승률은 0.39%에 그쳤다.
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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