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면세점 중소-중견기업 사업자 3곳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5년 3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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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타스-에스엠이즈-시티플러스 낙점… 참존 포기한 구역은 다시 유찰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을 운영할 중소·중견기업 사업자로 엔타스, 에스엠이즈(SME‘s), 시티플러스 등 3곳이 선정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제3기 신규 면세점 중소·중견기업 4개 사업권에 대해 재입찰을 한 결과, 에스엠이즈와 시티플러스가 여객터미널 동·서편 패션·잡화 사업권(9, 10구역)을, 엔타스가 중앙 지역의 주류·담배 사업권(12구역)을 따냈다. 에스엠이즈는 하나투어, 토니모리, 로만손 등 총 11개 회사로 구성된 합작법인이며 시티플러스는 청주국제공항에서 면세점을 운영하고 있다. 엔타스는 한식 전문점 경복궁을 운영하는 외식기업이다. 이들은 올 하반기부터 5년간 면세점을 운영하게 된다. 한편 화장품 기업 참존이 임차보증금을 내지 못해 유찰된 향수·화장품 사업권(11구역)은 유찰됐다.

염희진 기자 salth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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