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500가지 신선식품 상시 할인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은 10일 서울 소공로 더 플라자에서 기자간담회(사진)를 갖고 고객이 가장 많이 찾는 500가지 신선식품을 ‘소비자 물가 관리품목’으로 정하고, 약 1000억원을 투자해 10∼30% 할인된 가격에 내놓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 품질, 매장,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고 시니어인력을 포함한 ‘신선 지킴이’ 50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도 사장은 최근 물의를 빚은 고객 정보 불법 유출과 관련해 “국민께 사과드린다. 법적인 판단이 나오면 재발방지 등 개선 대책을 내놓겠다”고 고개를 숙였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