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단신]대림산업, 여수 폴리부텐 생산공장 증설 外

대림산업은 2016년 11월까지 740억 원을 투자해 여수국가산업단지에 있는 고반응성 폴리부텐 공장의 생산능력을 연산 6만5000t에서 10만 t으로 증설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폴리부텐은 주로 윤활유 첨가제와 연료청정제 등의 원료로 쓰이는 물질이다. 증설이 끝나면 연산 8만5000t의 범용 폴리부텐 공장을 포함해 총 18만5000t 규모의 폴리부텐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독일 화학기업인 바스프(연산 14만 t)와의 격차를 확대해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의 위상을 굳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 현대건설, 사우디서 1373억원 공사 수주 ▼

현대건설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전력청(SEC)이 발주한 송전선로 건설 공사를 1억2600만 달러(약 1373억 원)에 수주했다고 9일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인 리야드 지역으로 전압이 380kV인 약 249km의 송전선로를 건설하는 공사다. 설계, 건설자재 구매, 시공, 송전선로의 시범 운영 등을 포함하는 일괄 도급 공사로 공사 기간은 24개월이다.　　
▼ GS건설, 구미서 첫 ‘자이’ 아파트 분양 ▼

GS건설은 다음 달 경북 구미시 문성2지구에서 ‘문성파크자이’를 분양한다고 9일 밝혔다. 구미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27층 18개동, 전용면적 74∼100m² 1138채 규모다. 문성2지구는 구미시의 중심권과 가까워 시청이나 역, 대형마트 등 각종 편의·상업시설을 이용하기 편리하다고 GS건설은 설명했다. 2017년 6월 입주 예정. 054-463-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