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닉스, 충격적인 먹물실험 영상 유튜브에 공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23일 14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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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닉스(대표 윤희종)는 건조한 겨울철 에어워셔 사용량이 많아지면서 관련 실험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위닉스가 지난 22일 유튜브에 공개한 영상은 ‘우리 아이방 청정가습 캠페인-먹물실험 편’으로 에어워셔에 물 대신 먹물을 투입해 실험을 한다. 유해세균 대신 눈에 보이는 먹물을 사용함으로써 에어워셔의 성능을 직접적으로 보여주고자 한 실험이다.

해당 영상을 보면 가습이 시작되고 하얀 곰 인형을 위닉스 에어워셔의 가습 입구에 가져다 댄다. 새까만 먹물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도 먹물이 전혀 묻어나지 않고 깨끗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에 대해 위닉스는 수분입자 크기가 이유라고 설명했다. 위닉스 에어워셔는 일반 가습기 수분입자의 1만분의1 수준의 초미세입자로 세균 등 각종 유해물질이 들러붙지 않는다는 것.

지난 2011년 가습기 살균제 파동으로 인해 에어워셔가 가습기의 대체재로 떠오른 가운데 이번 실험영상을 공개함으로써 에어워셔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위닉스 마케팅실 김금동 부장은 “건조한 겨울 가습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안전한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실험을 진행했다”며 “가습기를 선택할 때는 건강을 위해 단순한 가습 기능을 넘어 호흡기 질환을 유발할 수 있는 각종 바이러스 및 세균의 침투 여부 등을 꼼꼼하게 따져보고 제품을 선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닉스 유튜브 실험 영상] http://youtu.be/ob0FhQYi8YU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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