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컨슈머]자동차 2000만대 시대… 나만의 ‘휠’로 개성을 표현한다

10분만에 장착 가능한 휠 튜닝 제품 ‘휠보레’ 인기
깔끔한 디자인에 부분교체 가능해 경제적 효과도 커

2014년 11월 22일 경기 고양시 일산 킨텍스 튜닝카경진대회에서 휠보레 직원이 고객에게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휠보레 제공

자동차는 이제 생활 필수품이 된 지 오래다. 국내 등록 자동차가 2000만 대를 넘어섰다. 세계에서 15번째이고, 아시아에서는 일본 중국 인도에 이어 네 번째다. 1가구 1자동차 시대가 예고되던 1980년대가 까마득한 옛날처럼 생각되는 요즘, 가족이 많은 집의 경우 1가구 2자동차도 쉽게 볼 수 있다.

이렇다 보니 자동차가 개인의 소유품처럼 인식되고 멋과 개성을 살리는 공간이나 도구로 인식되기도 한다. 자동차 내부는 자기 취향대로 꾸미기 쉬운 일이지만, 외부는 사실 그렇게 하기 어렵다. 조정할 만한 차의 부위 자체가 별로 많지 않고, 안전이나 법률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

자동차의 외부 변화를 통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가장 좋은 방법? 바로 휠이다.

휠 튜닝의 종결자 ‘휠보레’

흔히들 “패션의 완성은 신발”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당연히 “자동차 패션의 종결은 휠”이다. 그 휠에 흠집이 생긴다면? 상상도 하기 싫은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 이를 처음 그대로의 휠 상태로 완벽하게 보호하고 차량의 고급스러운 패션까지 더하는 제품이 바로 ‘휠보레’다.

‘휠보레’는 ‘휠을 보라!’는 의미의 튜닝 제품이다. 휠에 생긴 흠집을 가려주고 주정차 때 휠에 자주 발생하는 휠스크래치로부터 휠을 보호해주며, 고품격의 다양한 색상으로 마감처리함으로써 구매자의 취향에 따른 제품 선택의 폭을 넓혀주기도 한다. 내구성이 높은 특수 폴리아미드를 사용해 만들어진 ‘휠보레’는 휠과 직접 맞닿는 부분에는 부드러운 실리콘을 삽입함으로써 데미지에 대한 충격을 흡수해 2중으로 휠을 보호하는 특징이 있으며, 소모성 제품이기 때문에 제품이 손상될 경우 바퀴 4개를 모두 다 교체할 필요 없이 한쪽만 바꿔도 되는 제품이다.

2013년 5월 국토해양부의 ‘자동차시장 종합활성화 대책’ 발표로 현재 5000억 원 규모의 국내 튜닝시장이 2020년 4조 원 이상으로 성장하리라고 관련 산업 전문가들이 전망함에 따라, 자동차 튜닝시장의 중심상품인 ‘휠보레’도 폭발적인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2011년 초 타이어와 휠 사이 접이식 날개 방식의 자동차 휠 보호제품인 ‘휠보레’를 세계 최초로 개발한 후, 4년간에 걸쳐 극한 상황에서 실주행실험을 실시해 제품 품질테스트를 통과한 다음 2014년 12월 15∼20인치의 다양한 사이즈 및 고품격의 10가지 이상 색상의 ‘휠보레’ 제품 양산체제를 갖춘 ㈜휠보레가 전국 시·구별 대리점 모집을 시작한다.

휠 스크래치 예방에 드레스업 효과까지

‘휠보레’는 유연성, 내구성 등이 높은 특수 폴리아미드를 사용해 휠과 직접 맞닿는 부분에 부드러운 실리콘을 삽입하여 충격을 흡수해 휠을 보호한다. 휠과 타이어 사이에 후크발을 이용해 장착하고 고속 주행 시에도 벗겨지지 않으며 주정차 시 일어날 수 있는 휠의 흠집을 방지하는 기능을 한다. 다양한 사이즈와 색상으로 개성에 맞는 드레스업 효과도 제공한다. 또한 소모성 제품으로 파손부위만 교체할 수 있으며, 고가의 휠 복원 비용보다 저렴하다.

‘휠보레’의 외부는 탄력 있고 유연성이 우수한 PA ALLOY 소재, 내부는 부드러운 실리콘으로 충격을 줄여주는 2중 구조를 채택한 제품으로 240km 고속주행 테스트, 요철 및 비포장 테스트, 온도변형테스트(-30∼80도) 등을 통과하여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다. 또한 1년여의 주행테스트를 실시한 결과 휠 밸런스 붕괴로 인한 편마모 및 핸들떨림 등의 문제가 전혀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된 안전한 제품이다.

누구나 쉽게 장착할 수 있는 제품

자동차 타이어의 휠을 교체하는 것은 사실 보통사람들에게 선뜻 나서기 어려운 일이라는 생각이 많다. 그래서 ‘휠보레’는 10분 이내 탈부착이 가능하고 안정적으로 고정되도록 만든 제품이다.

‘휠보레’는 휠의 전체를 커버하는 것이 아니라 돌출부분만 커버하는 100g 미만의 중량으로 추가 장착으로 인한 연료소비를 최소화하였다.

테이프 접착식 제품과 비교할 수 없는 편리성과 안정성을 갖고 있다. ‘휠보레’ 관계자는 “현재 ‘휠보레’는 국내 유일의 접이식 날개방식의 특허제품이다. 내구성이 떨어지고 가까이서 보면 접착 테이프가 드러나거나 라인이 맞지 않는 수입 경쟁사 제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고품격의 상품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휠보레는 기술개발팀을 별도 운영함으로써 고객의 니즈가 반영된 창의적이며 전문화된 상품개발을 통하여 고객이 만족하는 제품을 공급함은 물론 관련 회사들과의 동반성장을 이룩함으로써 상생의 기업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연성과 탄력성이 뛰어난 제품소재!

자동차 튜닝시장의 중심상품인 ‘휠보레’를 제조하는 ㈜휠보레는 올해 7월 10일부터 13일까지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몰 3층에서 열린 ‘2014 서울 오토살롱’에 참가하여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휠보레’의 소재인 폴리염화비닐은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일반적으로 PVC로 불린다. 가장 널리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인 PVC는 원래 딱딱한 물질이어서 프탈산계 가소제나 아디핀산계 가소제를 사용해 유연성과 탄력성을 높인 뒤 제품화하고 있다.

언뜻 보면 휠과 동일한 메탈 재질인 듯하지만, 탄성이 좋은 특수 PVC 재질을 사용하여 충격이 가해질 경우 쉽게 손상이 가지 않도록 제조된 것이다. 전문 지정 장착점에서 휠보레를 장착 후 사용할 수 있고 개성을 뽐내면서 휠 교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2014 서울오토살롱 주관사는 “다양한 소재와 결합한 아이디어 상품에서부터 전문적인 튜닝 제품까지 자동차 튜닝 규모의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며, “서울오토살롱을 통해 국내 튜닝 기업의 신제품, 신소재에 대한 소개는 물론 국내 자동차 튜닝 산업의 활성화 및 발전 방향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도 반한 휠보레의 공격적 마케팅

㈜휠보레는 그간 국내 자동차 및 튜닝 관련 오토쇼에 유명 레이싱걸을 섭외하여 연속적으로 참가함으로써 선풍적인 인기를 얻은 바 있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오토쇼’ 참가를 통하여 브랜드 인지도 향상 및 제품홍보 효과를 극대화시킬 예정이며, 꾸준하게 일간지 및 종합채널 TV 광고 등 매체를 통한 마케팅을 시행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자동차 전문가들이 보낸 ‘휠보레’에 대한 찬사도 다양하다.

“차량에서 가장 피로도가 높은 부분을 꼽으하면 당연히 휠과 타이어가 아닐까 싶습니다. 편의를 위한 여타 장비와는 달리 휠과 타이어는 자동차의 생명, 곧 달리기와 직접적으로 연관이 있기에 항상 주의해야 할 부분이기도 하다. 타이어는 실제 접지가 이루어지는 트레드 부분에 비해 사이드휠(휠과 평행선을 이루는 측면)의 두께가 상대적으로 얇다. 휠보래는 좀 더 본격적으로 휠을 보호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노력이 엿보이는 제품이다.“

“한때 유행하던 림에 부착하는 여러 색상을 기억하나. 저렴한 가격으로 톡톡 튀는 개성을 표현할 수 있어서 많은 오너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런데 사용해 본 사람들은 다 아는 바와 같이 내구성이 떨어지고 가까이서 보면 접착 테이프가 드러나거나 라인이 맞지 않는 등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눈에 많이 거슬렸다. 그런 소소한 포인트까지 소비자의 마인드를 감안하여 개발한 휠보레는 더욱 확실하고 깔끔한 외형을 보여준다.”

개성 있는 자동차 타이어 휠 장식을 통해 자신을 표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휠보레는 아주 쉽고 친절한 안내자인 셈이다.

한편, 휠보레는 새해에 휠보레재단(www.wheelboreworld.com)을 설립하여 아룸다운 나눔을 적극 실천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게 된다. 휠보레재단은 ㈜휠보레가 판매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기부해 불의의 자동차 사고로 인한 소년소녀 가장을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대리점 모집 문의 1600-1498, 제품 문의 02-2263-2239, www.wheelbore.co.kr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