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시장협동조합 “전국적인 에스코인 네트워크 구축”

  • 입력 2014년 12월 18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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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협동조합(www.garakcoop.com)이 지난 11월 27일 비전선포식을 갖고, 조합의 발전과 상생을 도모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나눔을 실천하는 가락시장 협동조합’이라는 캐치프레이즈 아래 진행된 이번 비전선포식에는 각 지역 조합임원과 550여명의 조합원들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조합 측은 그동안 조합의 발전과 성장에 도움을 준 공로로 주식회사 한스아그리젠트 한재건 대표이사, 주식회사 스마트포털 에스오 곽영진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고, 국내 조합 발전의 산증인이기도 한 건국대학교 대학원 현용수 교수와 한국NGO 연합뉴스방송의 함명식 대표이사에게 자문위원으로 위촉패를 전달했다.

또 한국경영 컨설트협회, ㈜스마트포털 에스오, 나눔신문 등과 업무 제휴를 맺고, 45만명의 희귀난치성 환자를 위한 기부 포인트 창을 개설, 조합원들의 기부를 독려하는 한편 조합 수익의 일정 부분을 후원한다는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비전선포식에는 기존 소비결재의 패턴을 바꿀 신개념 디지털 충전식 아이템인 ‘에스코인(SCoin)’ 관련 정책 발표가 이어져 눈길을 모았다.

조합 측은 “앞으로 에스코인의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서 대형 마트와 프랜차이즈 가맹점 등에서 결제, 교통카드 충전 및 각종 공과금, 통신요금, 아파트관리비 납부 등 생활비 지출 시 활용이 가능한 수준까지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우리 조합은 에스코인의 상용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국내 최대의 소비자 중심 종합 마케팅, 유통전문 조합으로 성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조합의 수익 사업으로 차세대 블루투스 음성인식 시스템과 농가 살리기 및 귀농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돼 온 글루코시 과일무의 본격 시판 소식, 영농 프로젝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꽃송이 버섯 관련 정보 등을 소개하며 조합 업무를 알렸다.

끝으로 조합 측은 주식회사 한스아그리젠트와 업무협약 맺고, 음식물쓰레기, 슬러거, 폐자재 등을 천연 발효시켜 자원화하는 사업을 통해 적극적인 에너지와 환경사업에도 동참할 것을 약속하는 등 조합의 다양한 노력과 향후 발전 방안을 밝혀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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