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현대차,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조용하지만 강력한 등장”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16일 13시 05분


현대차는 16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 공식 출시 행사를 갖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누우 2.0 직분사(GDI) 하이브리드 전용 엔진’을 적용한 신차는 기존 제품 대비 4% 향상된 최고출력 156마력과 5.5% 향상된 최대토크 19.3kg.m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성능을 확보했다.

엔진과 함께 출력을 담당하는 38kW급 하드타입 전기모터는 기존 출력 대비 8.6% 향상돼 최대토크 20.9kg.m(205Nm)의 성능을 발휘한다.

신차는 엔진과 모터의 적절한 동력배분 및 회생제동시스템 효율 개선을 통해 연비 18.2km/ℓ(16인치 타이어 기준, 17인치 타이어-17.7km/ℓ)를 달성, 기존 제품 대비 8.3%(16인치 타이어 기준, 17인치 타이어-5.3%) 연비 개선 효과를 거뒀다.

가격은 엔트리 트림인 스마트(Smart) 2870만원, 모던(Modern)은 2995만원, 최상위 트림인 프리미엄(Premium) 모델은 3200만원이다.(※당 가격은 개별소비세 및 교육세 감면 후 가격)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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