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미징코리아, 제7회 리얼리티 리더스 클럽 사진전 개최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2월 3일 17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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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이미징코리아(대표 야마다 코이치로)는 리얼리티 리더스 클럽 사진전을 오는 10~18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SPACE22’에서 개최한다.

리얼리티 리더스 클럽은 니콘이미징코리아가 공식 후원하는 한국 대표 다큐멘터리 사진가 그룹으로 이번 사진전에는 강재훈, 김홍희, 노순택, 박종우, 성남훈, 박하선, 이재갑 작가가 참여한다.

올해는 리얼리티 리더스 클럽 사진작가들의 3개년 기획 프로젝트가 시작되는 첫 해다. 기획 프로젝트는 생활의 3대 기본요소인 ‘의(衣)’, ‘식(食)’, ‘주(住)’를 주제로 매년 한 가지씩 총 3년에 걸쳐 진행되는 전시로 올해는 ‘주(住)’에 대한 사진작품을 선보인다.

전시회에 참여하는 7명의 다큐멘터리 사진작가들은 <‘住’ 리얼리티 리더스 클럽 일곱 번째 사진전>이라는 타이틀로 ‘주(住)’에 대한 역사와 여러 지역의 다양한 삶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전시 기간에는 작품에 대한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작가와의 대화’ 시간도 마련된다. 작가와의 대화는 오는 11~16일(14일은 제외) 매일 오후 4시에 진행되며 박하선, 이재갑, 강재훈, 김홍희, 성남훈 등 5명의 작가가 하루씩 참석해 관람객들과의 소통한다.

관람을 원하는 사람들은 전시 기간 내 자유롭게 방문해 작품을 감상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은 “이번 전시는 연말마다 열리는 리얼리티 리더스 클럽의 정기전이라는 것 외에도 3년에 걸쳐 의식주를 통해 삶의 단편을 다양하게 보여주는 기획 프로젝트 전시의 시작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며 “우리 삶의 가장 가까운 이야기를 담고 있는 이번 전시를 통해 빠르게 흘러가는 세상에서 잠시나마 나와 내 주위를 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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