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서울시 보조금 받고 i3 구매하면 전 차종 시승기회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11월 5일 1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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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대표 김효준)는 서울시가 진행하는 ‘2014년도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를 통해 전기차 i3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BMW i3 링크 패키지(Link Package)’를 제공한다.

BMW i3 링크 패키지는 고객에게 1년에 최대 10일(1회에 최대 5일, 총 4회)까지 BMW 전 시리즈(M 제외)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BMW i3 링크 패키지는 해당 고객과 직계가족까지 이용 가능하며, 이용 방법은 i3를 구입한 딜러사의 서울시내 전시장에 2주전 예약 후 출고 시 제공되는 바우처와 운전면허증을 지참하고 전시장에 방문해 차량을 제공받아 해당 기간동안 체험하면 된다.

BMW코리아는 민간 전기차 충전 사업자인 포스코ICT와 더불어 전국 이마트 80개 매장에 설치된 120기의 충전기를 시작으로 아울렛, 백화점, 호텔, 영화관 등으로 지속적인 공공 충전 인프라 네트워크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이들 인프라 네트워크를 i3 고객에 대해 1년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멤버십 카드를 주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2014년도 전기승용차 민간보급 사업 공모에 대한 신청 접수 기간을 오는 18일까지로 연장했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전기차 1대당 구입비 2000만 원, 충전기 설치비 최대 700만 원까지 지원하며, 다양한 세제 혜택 또한 제공할 예정이다. BMW i3 LUX 모델의 경우 서울시 전기차 민간보급 사업을 통하면 3750만 원에 구입할 수 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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