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고 넘고’ 뉴 미니(MINI) 컨트리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9월 25일 11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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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I(대표 김효준)는 25~26일 양일간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센터에서 새롭게 출시된 뉴 MINI 컨트리맨을 비롯한 MINI 전 차종을 한자리에서 시승할 수 있는 MINI 드라이빙 익스피리언스 2014(MINI Driving Experience)를 개최했다.

참가자는 MINI 블로그와 MINI 페이스북, 각 지역 전시장을 통해 신청한 총 200여 명의 고객과 가족들이며 준비된 MINI 라인업을 타고 트랙을 직접 달린다. 또한 전문 레이싱팀과 함께 오프로드 코스, 원형(Circular) 코스, 다이내믹(Dynamic) 코스에서 택시 드라이빙도 체험한다.

참가자를 위한 야외 바비큐 파티, 드라이빙센터 투어 및 MINI 브랜드관 관람, 초등학생 자녀들을 위한 과학 창의교육 프로그램 ‘주니어 캠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가장 주목할 프로그램은 업그레이드된 옵션으로 새롭게 출시된 뉴 MINI 컨트리맨의 역동적이고 화려한 언베일링 퍼포먼스다. MIINI 드라이빙센터 오프로드 코스에서 펼쳐지며 MINI만의 강력한 ‘ALL4’ 사륜구동 시스템의 기술력과 3년 연속 다카르랠리에서 우승한 MINI 컨트리맨의 거칠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지난 15일 새롭게 출시된 뉴 MINI 컨트리맨은 MINI만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지키면서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port Activity Vehicle)의 활용성과 효율성을 보여주는 MINI의 대표적인 모델이다.

기존 6가지 트림을 단순화시켜 뉴 MIN 쿠퍼 D 컨트리맨과 쿠퍼 D 컨트리맨 ALL4, 쿠퍼 SD 컨트리맨 ALL4와 JCW 컨트리맨 등 4가지로 압축했다. 편의사양은 늘리고 가격은 합리적으로 낮춘 것이 특징이다. 뉴 MINI 쿠퍼 SD 컨트리맨 ALL4는 기존 옵션 사양에 LED 안개등 등 새로운 옵션을 추가하면서도 가격은 270만 원 낮췄으며, 쿠퍼 D 컨트리맨 ALL4의 경우 다양한 옵션을 추가했으나, 기존 모델 보다 110만 원 인상으로 가격 상승폭을 최소화했다.

신차는 새로운 육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ALL4 사륜구동 모델에 장착되는 전·후면 범퍼, 측면에 오프로드용 스키드 플레이트를 적용했다. 색상은 정글 그린(Jungle Green), 미드나이트 그레이(Midnight Grey), 스타라이트 블루(Starlight Blue) 등 3가지를 추가했다.

또한 고유의 트레이드 마크인 중앙의 원형속도계와 회전속도계의 진회색 컬러 변경, 3-스포크 스타일의 다기능 버튼 스티어링 휠 도입, 스포츠 시트와 천연 가죽 시트 마감 등 인테리어 옵션도 늘렸다.

연비는 쿠퍼 D와 쿠퍼 D ALL4의 경우 각각 14.1 km/l, 13.6 km/l이며, 쿠퍼 SD ALL4와 JCW은 각각 13.4 km/l, 11.5 km/l이다.

판매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기본 모델인 뉴 MINI 쿠퍼 D 컨트리맨 3990만 원, 쿠퍼 D 컨트리맨 ALL4 4360만원, 쿠퍼 SD 컨트리맨 ALL4 4900만 원, 뉴 MINI JCW 컨트리맨 5790만 원이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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