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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가장 효과적인 금연법” VS “저소득층 빈곤 가중” 팽팽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03 17:59
2014년 9월 3일 17시 59분
입력
2014-09-03 17:49
2014년 9월 3일 17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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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뱃값 인상’
2004년 이후 10년 만에 담뱃값이 인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2일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은 세종정부청사에서 열린 출입기자 간담회에서 “복지부의 헬스플랜 2020에 의하면 2020년까지 흡연율을 최소 29%까지 낮추도록 돼 있다”면서 이에 따라 담뱃값 인상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장관은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통해 관련 법 개정을 빠르게 추진해 이번 정기 국회에 제출하겠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2004년 담뱃값이 500원 오른 후 판매량이 감소하고 흡연율도 15% 정도 떨어졌지만 2008년 이후에는 흡연율 하락 추세가 정체에 빠졌다”며 “가장 효과적인 금연 정책은 담뱃값 인상이다. 최소 4500원까지 올려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납세자 연맹은 “담뱃값이 오르면 소득 대비 담배지출액이 늘어난 저소득층의 빈곤이 가중돼 스트레스가 늘고 이 때문에 흡연을 더 하게 된다”면서 “결국 저소득층일수록 더 가난해지고 건강도 악화되는 악순환에 빠지는 것”이라며 담뱃값 인상에 대해 반발했다.
‘담뱃값 인상’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담뱃값 인상, 의견 팽팽하네” , “담뱃값 인상, 실제로 효과가 있을까?” , “담뱃값 인상, 과연 추진될 수 있을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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