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CEO]코레일관광개발, 호텔과 열차의 만남 레일크루즈 ‘해랑’으로 즐기는 여름휴가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2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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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과 열차가 결합된 레일크루즈 해랑은 ‘해(태양)와 더불어 금수강산을 돌아본다’는 의미의 순우리말로 이름지은 고품격 테마여행이다. 2008년 11월 출범 이후 국내에서 유일한 호텔식 관광열차로 전국을 여행하는 해랑은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에게도 큰 인기를 얻으며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한국의 고급스러운 전통미가 돋보이는 외관은 코발트블루와 봉황문양으로 새겨져 있고, 열차 내부는 호텔식 객실로 꾸민 침대와 샤워시설, 소파 등 각종 편의시설을 완벽하게 갖추었다.

특히 트렌디한 인테리어 디자인과 고객의 이동 동선을 고려하여 리뉴얼을 마친 해랑 2호가 6월부터 한층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운행 중이다. 스위트룸까지 겸비한 해랑 1호 역시 리뉴얼을 마치고 8월 중순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해랑은 디럭스룸, 스위트룸, 스탠다드룸, 패밀리룸까지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객실과 열차 내에서 무료로 제공되는 식음료 서비스를 즐기는 레스토랑·카페칸과 각종 이벤트와 창 밖의 환상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라운지·이벤트칸으로 구성되어 있다.

24시간 편안하고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마술쇼, 퀴즈, 각종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진행하는 승무원들의 서비스와 코스마다 지역 최고의 맛집에서 전통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 고급스러움을 자랑하면서도 교통비 외에도 식사비, 숙박비, 관광지 입장권 및 서비스 비용 등을 감안한다면 매우 합리적인 VIP 여행이라 할 수 있다.

해랑은 이러한 품질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한국여행업협회(KATA)에서 주관하는 2014/2015 우수여행상품 선정되어 상품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해랑은 화요일 출발하여 2박 3일 동안 전국을 일주하는 ‘아우라’ 코스와 토요일 출발하는 1박 2일 ‘해오름(동남부권)’ ‘씨밀레(서남부권)’ 코스로 운행한다. 또 시즌별로 고객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코스로 변화시켜 해랑을 재이용하는 고객도 계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특히 8월 중순부터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코스 외에도 해운대 요트투어 등이 포함된 1박 2일, 3박 4일 바캉스 특별 코스도 추가로 운행한다. 해랑 홈페이지 www.railcruise.co.kr, 여행상품 문의 코레일관광개발 콜센터 1544-7755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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