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지속가능보고서 ‘무브’, 6년 연속 비전 어워드 수상

  • 동아경제
  • 입력 2014년 7월 22일 09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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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자동차의 지속가능보고서 ‘MOVE(무브)’가 6년 연속 ‘비전 어워드’를 수상했다.

기아차는 2014년 지속가능보고서 무브가 세계적 권위의 연차보고서 경연대회인 미국 ‘2013 비전 어워드’에서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기아차는 2009년 지속가능보고서로 ‘2008 비전 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이후 6년 연속 같은 부분에서 수상의 영광을 차지했다.

올해 비전 어워드에는 전 세계 25개국의 1000여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특히 기아차의 무브는 지속가능보고서 부문 대상은 물론 전체 출품작 중에서도 66위에 올라 세계적 수준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아차는 지난3월 ‘We Connect(자동차를 통한 다음 세대와의 연결)’를 주제로 12번째 무브를 발간하며, 글로벌 이슈에 대한 기아차의 대응활동은 물론 미래기술과 사회공헌사업 등 경제, 환경, 사회적 경영성과를 매거진 형태의 보고서에 알기 쉽게 담아냈다.

이와 함께 사진, 도표 등 다양한 시각적 요소들을 포함시켜 기아차만의 창의적인 디자인 감각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비전 어워드 심사위원단은 “기아차의 무브는 첫 인상부터 매우 훌륭했으며, 명료하고 독창적인 메시지 전달력, 주요 정보에 대한 독자들의 뛰어난 접근성 등을 갖춰 최고의 지속가능보고서로 손색이 없다”고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다.

한편 2001년 미국에서 설립된 세계적 마케팅 조사기관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LACP, 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s Professionals)’은 전 세계 기업들의 연차보고서, 기업소개 브로셔 등 커뮤니케이션 자료에 대한 경쟁력을 매년 평가해 발표하고 있다.

이중 2001년 시작돼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비전 어워드는 지속가능보고서, 사업보고서 등의 연차보고서 평가에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고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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