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제의 분양현장]교통, 생활, 임대수요까지… 연금복권이 따로없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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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큐
구로 가산 신도림 등, 하루 유동인구 30만명 넘는 수요지역에 자리잡아
오피스텔 289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175가구로 구성

소비자의 투자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2014년은 수익형 부동산 과잉공급이라는 시장상황에 놓여 있다. 이 때문에 초창기 ‘수익형부동산’ 투자상품이라는 말만으로도 화두에 올랐던 반면, 지금은 꼼꼼하게 체크하고 사실 여부에 따라 신중하게 선택하는 똑똑한 투자자가 많아졌다. 이 소비자들의 ‘투자 1순위’ 포인트는 안정성이다. 예전 부동산시장처럼 시세 차익을 노려 큰 수익을 보길 원하는 것이 아니라 꾸준히 수익을 얻길 원하는 것이다.

이런 투자 세태에 발맞추어 2014년 가장 주목받고 있는 곳이 대림 ‘포스큐’다.

투자자들 사이에서 공공연히 ‘연금복권’이라 불리는 이 수익형 부동산은 구로·가산·신도림 등 하루 유동인구 약 30만 명이 넘는 1순위 수요지역에 둘러싸인 S급 입지의 오피스텔이다.

포스코플랜텍이 시공하고 ㈜생보부동산신탁이 시행 겸 수탁을 맡은 포스큐는 지하 4층∼지상 20층 1개동으로 오피스텔 289실과 도시형 생활주택 175가구로 이뤄져 있으며 전용면적 19.01∼21.25m² 4개 타입으로 구성되어 있다.

분양가는 주평형인 A타입 기준으로 1억2300만∼1억2900만 원대(부가가치세 포함)로 책정되었으며, 실투자금은 3000만 원대이다.

2011년 9월 대림역 일대에서 마지막으로 공급됐던 오피스텔의 같은 면적대 분양가보다 700만 원가량 낮은 금액으로 인근 임대료 시세는 현재 보증금 1000만 원에 월세 50만∼60만 원이다.

왜 임대수요자들은 포스큐를 선택하나?

기존 수익형 부동산들과 달리 포스큐는 입지선택부터 환경, 생활의 하나하나까지 세입자 즉, 입주자의 편의성과 실용성에 중점을 두었다.

포스큐가 들어설 구로구 일대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 G밸리가 조성돼 정보기술(IT) 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나는 중이다. 향후 ‘G밸리 2020프로젝트 비전’에 따라 첨단기업비율은 93%까지 높아지고, 25만 명의 고용인구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IT의 메카라 불리는 가산·구로디지털단지와 1호선·2호선 최대 환승역인 신도림역이 근거리에 있어 출퇴근 직장인에게 각광받는 1순위 입지다. 또한 구로구청, 고려대병원, 롯데백화점, 테크노마트, 타임스퀘어 등 탁월한 골드인프라가 즐비해 있어 생활면에서 매우 만족도가 높은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입지는 가장 우선순위에 두는 요소이자 기본이라 할 수 있다. 포스큐에는 특별한 가치가 존재한다. 입주자의 관리비 부담을 줄여주는 친환경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전기요금을 5.4% 인상한다고 밝히면서 공용 면적이 큰 주상복합 아파트나 오피스텔 수요자들이 에너지 사용으로 인한 관리비 및 임대료 부담이 더욱 늘고 있다.

포스큐는 태양광 발전시스템, 지역 냉난방 시스템 등 에너지 시스템 도입은 물론이고 건축시공에도 이중창, 발광다이오드(LED) 등기구, 외벽 단열재 시공 등을 적용해 열소비를 최소화한다. 이는 상대적으로 같은 면적의 아파트, 오피스텔보다 관리비용이 낮게 책정되어 매우 경쟁력 있는 상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공용부분의 전기료를 태양광 발전시스템으로 낮추고 단열효과를 높이기 위해 5층까지 외벽 단열과 석재시공을 하였으며 각 가구에 LED등과 창문을 로이유리로 시공해 관리비를 낮췄다. 생활에 따른 관리비 부담이 만만치 않은 세입자에게는 비교우위에 있는 오피스텔이라고 할 수 있다.

생활의 편의를 생각한 내부설계

소비자를 위한 섬세한 배려도 눈길을 끈다.

냉장고, 드럼세탁기, 에어컨 등의 가전제품을 풀옵션으로 구비했고 옷장, 신발장 등이 빌트인으로 구성된다. 회전식 테이블, 다양한 수납공간 등 좁은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각종 아이디어가 적용된 가운데, 특히 샤워기와 세면대를 일체형으로 시공한 샤워부스가 눈에 띈다.

샤워기와 세면대를 일체형으로 시공함으로써 세면대가 들어갈 30cm 크기의 공간을 확보해 이 숨은 면적을 방에 추가함에 따라 기존 소형주택들과 달리 좁다고 느껴지지 않는 특징이 있다.

무더운 낮에 상담받기 어려운 고객을 배려한 야간상담 및 커피숍을 무료로 운영하는 등 편의를 더했다. 포스큐 모델하우스는 신도림역 2번 출구, 테크노마트 맞은편에 있다. 02-863-3838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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