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글로벌 IT기업 손잡고 사물인터넷 컨소시엄 OIC 구성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7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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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8일 델, 인텔 등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들과 ‘사물인터넷(IoT)’ 기기의 연결성을 높이기 위해 협력하는 ‘오픈 인터커넥티트 컨소시엄(OIC)’를 구성한다고 밝혔다. OIC는 IoT 관련 기기의 운영체제(OS)와 서비스 공급자가 달라도 서로 손쉽게 연결될 수 있도록 공통 OS를 구축할 계획이다.

OIC는 우선 올해 말 가정과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IoT 기기용 오픈소스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 자동차, 의료기기 등 다른 산업에 적용될 오픈소스도 선보일 계획이다. 삼성전자와 인텔 등 OCI 참여업체들은 IoT의 발전에 필요한 통신규격, 오픈소스, 인증 프로그램도 공동으로 개발한다.

김호경 기자 whalefisher@donga.com
#삼성전자#사물인터넷 컨소시엄#O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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