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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해밀턴 vs 제레미 클락슨 車축구 대결…승자는?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4-06-11 15:36
2014년 6월 11일 15시 36분
입력
2014-06-11 15:29
2014년 6월 11일 15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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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미국스플래쉬뉴스닷컴
메르세데스-AMG 소속 F1 드라이버 루이스 해밀턴과 영국 BBC 톱기어 진행자 제레미 클락슨이 맞붙었다.
두 사람은 카리브 해에 위치한 영국 연방 국가 중의 하나인 바베이도스에서 열린 ‘2014 톱기어 페스티벌’에서 자동차 축구 경기를 펼쳤다.
바퀴가 세 개 달린 자동차를 탄 루이스 해밀턴과 제레미 클락슨은 각각 바베이도스와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주자로 나섰다.
당연히 세계 최고의 레이싱 선수로 꼽히는 루이스 해밀턴이 제레미 클락슨을 쉽게 이길 것이라는 예상을 깨고 경기 시작을 알리는 호각 소리가 들린 지 얼마 지나지 않아 해밀턴의 차가 옆으로 뒤집히면서 자신만만하던 그의 얼굴에 웃음기가 싹 가셨다.
경기를 지켜보던 한 팬에 의하면 해밀턴의 차가 뒤집히자마자 관중들은 크게 놀랐으며 바로 다음 주에 있을 모나코 그랑프리 결과에 의구심을 품는 사람도 있었다.
결국 루이스 해밀턴은 4대 2로 제레미 클락슨을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한편 지난달 18~19일 열린 ‘2014 톱기어 페스티벌’에는 레이싱 활동을 포함한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렸다고 전해졌다.
박주현 동아닷컴 인턴기자 wjdwofjqm@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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