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계 인사]우리투자證 外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6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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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證 대표 김원규씨 유임… 우리아비바생명 대표 김용복씨
우리금융저축은행장 김승희씨

NH농협금융지주의 자회사로 편입되는 우리투자증권 대표이사에 김원규 현 사장(54)이 유임됐다. 농협금융지주는 “우투증권이 업계 1위의 경쟁력과 전문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현 사장인 김 사장의 유임을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사장은 대구상고, 경북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우투증권의 전신인 LG투자증권에 입사해 29년 만인 지난해에 대표이사 사장에 올랐다. 김 사장은 새누리당 원내수석부대표인 김재원 의원의 친형이다.

또 농협금융지주는 우투증권과 함께 인수한 우리아비바생명 대표에 김용복 전 NH농협은행 부행장(59)을, 우리금융저축은행장에는 김승희 전 농협은행 수석부행장(59)을 각각 내정했다. 금융위원회는 앞서 3일 정례회의를 열어 우투증권, 우리아비바생명, 우리금융저축은행의 농협금융지주 자회사 편입을 공식 승인했다.
#우리투자은행#우리아비바생명#우리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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