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노른자]강남역 센트럴애비뉴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5월 2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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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인구 평일 21만-주말 40만 초역세권
4面 개방형으로 설계한 ‘스트리트형 상가’

‘서울 강남구 신사동 가로수길과 압구정동 로데오거리,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 라페스타거리….’

이 거리의 공통점은 길을 따라 상점들이 나란히 들어선 ‘스트리트형 상가’라는 점이다. 스트리트형 상가는 일대가 탁 트인 데다 소비자 접근성이 높아 최근 유통업계에서 각광받는 트렌드로 떠올랐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서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오피스텔 ‘강남역 센트럴 푸르지오시티’ 내에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인 ‘강남역 센트럴 애비뉴’(조감도)도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오피스텔 건물의 지하 2층∼지상 3층에 들어서며 116개 점포로 이뤄졌다. 연면적이 1만3000여 m²에 이르는 대규모 상가라 강남역 주변 랜드마크 상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상가는 입구가 유동인구가 많은 강남역 1번 출구에서 불과 34m 떨어져 있어 역세권 입지를 자랑한다. 또 유동인구의 발걸음이 자연스럽게 상가로 유입되도록 동선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4면 개방형으로 설계했다.

또 지하철 2호선 강남역과 신분당선 이용객이 하루 약 21만 명, 주말 35만∼40만 명에 이르고 2만여 명이 근무하는 삼성오피스타운을 비롯해 포스코 등 오피스 밀집지역이 인접해 배후 수요가 풍부한 편이다.

상가가 들어서는 오피스텔은 지하 8층, 지상 19층에 걸쳐 강남역 근처 최대 규모(728실)로 조성돼 유동인구뿐 아니라 고정적인 입주민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편리한 쇼핑을 위한 설계와 공간 구성도 돋보인다. 지하 3층에는 상가용 정원을 설치해 상가 방문객과 입주민에게 쉼터 역할을 할 수 있게 했다.

또 자동차 400대를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 친환경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적용, 지하주차장 내 폐쇄회로(CC)TV 및 비상호출 버튼 설치, 유지 관리비 절감에 도움이 되는 열관리 시스템 적용 등으로 입주민 및 방문자들의 편의를 극대화했다는 설명이다.

상가 분양 관계자는 “4면 스트리트형 상가라 유동인구의 발길이 구석구석 쉽게 닿을 수 있도록 설계한 점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유동인구 및 배후 고정 수요만으로도 수익형 부동산으로서 가치가 높다”고 설명했다. 상가는 2015년 3월 입점 예정. 분양사무실은 강남역 2번 출구 앞에 있다. 02-583-3880

김현진 기자 bright@donga.com
#강남역 센트럴애비뉴#스트리트형 상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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