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Dream]트윈타워-스카이 브리지, 용산의 새 명물로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4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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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용산

삼성물산이 다음 달 서울 용산구 한강로2가에서 ‘용산역 전면3구역’을 재개발한 주상복합 아파트 ‘래미안 용산’을 분양한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 9층∼지상 40층 2개 동으로 들어서는 ‘트윈타워’ 단지다. 전용면적 42∼84m²의 오피스텔 782실과 전용면적 135∼240m²의 아파트 195채(펜트하우스 5채 포함)로 이뤄졌다. 이 가운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오피스텔 597실과 아파트 165채가 일반 분양된다.

오피스텔은 15가지 평면으로 다양하게 설계된다. 특히 전용면적 85m² 이하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시설을 설치해 주거기능을 한층 높였다. 층고를 일반 아파트보다 40cm 높은 270cm로 높인 것도 특징이다.

아파트는 21∼40층의 고층에 주로 배치돼 일부 가구를 제외하고는 한강과 용산공원을 내다볼 수 있다. 일부 층은 남산까지 조망이 가능하다. 거실 2, 3개 면에 창과 발코니를 설치해 조망은 물론이고 환기 효과를 높였다.

커뮤니티시설과 조경도 돋보인다. 주상복합 지하층에 주로 들어서는 피트니스센터 등이 지상 20층에 마련돼 쾌적함을 더했다.

20층에는 동과 동을 연결하는 독특한 외관의 ‘스카이 브리지’도 설치된다. 단지 내에는 바닥 분수와 친환경 식재의 수경 시설, 발광다이오드(LED) 바닥 조명을 적용한 보행 통로 등이 설치된다. 또 각 동 5, 20, 21, 40층에는 옥상정원이 들어선다.

교통 및 입지 여건도 뛰어나다. 래미안 용산은 지하철 1호선과 중앙선 환승역인 용산역과 지하철 4호선 신용산역이 가까운 ‘트리플 역세권’ 단지다. 특히 단지 지하 1층과 신용산역이 직접 연결돼 있어 쉽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로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한강대교 등을 이용하기에 편하다.

단지 인근에 7만5900m² 규모의 용산가족공원은 물론이고 한강시민공원 이촌지구가 있어 도심 속 자연생활을 누릴 수 있다.

인근의 용산미군기지(265만m²) 가운데 약 243만m²가 대규모 공원으로 탈바꿈될 예정이어서 주거환경은 더 쾌적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강초, 용강중, 배문중·고, 성심여고 등의 학교가 가깝고 국립중앙박물관, 전쟁기념관, CGV 영화관 등 문화시설도 인접해 있다.

래미안 용산의 본보기집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5층에 마련된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이다. 아파트 02-401-3303, 오피스텔 02-451-3369

정임수 기자 imso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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