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女임원 5명 동시 발탁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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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그룹이 여성 임원을 한꺼번에 5명 배출했다. 17일 포스코에 따르면 이유경 포스코 제강원료구매그룹 리더(47)는 소재 전문 계열사인 포스코엠텍 상무로 승진했다. 포스코 여성공채 출신으로는 지난해 상무가 된 최은주 포스코A&C 관리지원본부장(47)에 이어 두 번째다.

정경희 포스코경영연구소 기술경영연구반장(57)도 전문임원 상무로 승진했다. 최영 포스코 사회공헌그룹 리더(46)는 대우인터내셔널로 자리를 옮기면서 상무보가 됐다. 박미화 포스코ICT 기업문화그룹 리더(46)와 이윤희 포스코경영연구소 철강전략연구센터 연구원(46)도 각각 상무보에 올랐다.

포스코 관계자는 “올해 정기인사를 통해 홍보, 기술경영, 연구 등 다양한 업무영역에 임원급 여성 인력을 배치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역량을 보유한 여성 인력을 적극 발굴해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창덕 기자 drake007@donga.com
#포스코#이유경#포스코 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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