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이 인천 부평구 부평5구역을 재개발한 ‘래미안 부평’과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를 선보이며 이달부터 본격적인 봄 분양에 나선다. 두 단지 모두 1000채 이상 랜드마크급 대규모 아파트인 데다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에서 분양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7일부터 분양이 시작된 ‘래미안 부평’은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18개 동 규모로 조성되며 총 1381채 가운데 전용 84m² 77채, 114m² 47채 등 124채가 일반 분양된다. 인천 지역 인기 거주지인 부평 도심권에 속해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지하철 7호선·인천 1호선 부평구청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경인선 부평역과 가까워 서울 강북권으로 출퇴근하기 편하다. 본보기집은 인천 부평구 부평동 10-211 부평5구역 현장에 있다. 이미 공사가 마무리 단계에 있는 단지여서 9월부터 입주할 수 있다. 문의는 032-505-5640.
‘고덕 래미안힐스테이트’는 삼성물산이 현대건설과 함께 조성하는 대규모 단지다.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 동에 걸쳐 3658채로 구성된다. 현재 강동 지역 최대 규모 단지로 꼽히는 암사동 롯데캐슬 퍼스트(3226채)보다도 400여 채 많은 규모. 전용 59∼192m² 가운데 84∼192m² 1114채가 일반 분양된다. 일반 분양 물량이 많아 로얄층 당첨 확률이 높은 것이 장점이다. 지하철 5호선 고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잠실, 종로, 여의도 등 서울 주요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주변에 명덕초교, 묘곡초교, 명일중, 광문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고 배재고, 명일여고, 한영외고 등과도 가깝다. 본보기집은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에 마련될 예정이며 입주는 2017년 상반기다. 문의는 02-554-55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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