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 ‘배부름’ 배터리 무상 교환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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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스웰링(부풀어 오름)’ 현상을 보이는 ‘갤럭시 노트’ 스마트폰의 배터리를 무상 교환해 주기로 했다.

한국소비자원은 갤럭시 노트 시리즈의 배터리 일부가 부풀어 오르는 불량 제품으로 확인돼 무상 교환을 권고했고 삼성전자가 이를 수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스웰링 현상은 방전·충전이 과도하게 반복될 경우 배터리가 배불뚝이처럼 점점 부풀어 오르는 현상을 말한다. 이로 인해 스마트폰 커버가 제대로 닫히지 않거나 전원이 꺼지는 일이 발생할 수 있다. 일부에서는 폭발 위험성도 제기한 바 있다. 무상교환 관련 문의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1588-3366)로 하면 된다.

류원식 기자 rews@donga.com
#삼성#갤럭시 노트#배터리 무상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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