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 글로벌컨슈머펀드, 순자산 1조 돌파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3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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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은 세계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의 순자산 규모가 1조136억 원이라고 10일 밝혔다.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국내에 출시된 해외 주식펀드 중 순자산이 1조 원을 넘은 건 이 펀드가 유일하다.

이 펀드는 한국 미국 홍콩 등 미래에셋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리서치 및 운용역량이 집중된 펀드로 경쟁력과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기업을 찾아 투자한다. 7일 기준 12개국의 40여 개 종목에 투자하고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측은 “펀드시장에서 세계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글로벌 펀드가 1조 원을 넘은 것은 투자 자산이 다원화되고 있다는 뜻”이라고 설명했다. 수익률도 우수하다. 이 펀드의 3년 수익률은 A클래스 기준 55.93%, 1년, 6개월 수익률도 각각 28.44%, 15.20%다.

정지영 기자 jjy2011@donga.com
#미래에셋자산운용#글로벌 컨슈머 펀드#미래에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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