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창립 25주년 기념행사 '글로벌관광레저그룹으로 도약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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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10일 17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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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지점장 및 임직원 등 200여명 참석해 작년 실적 송출인원 100만명, 매출이익 1,400억원 돌파 자축
- 김민수 이사, 최영진 부장 20년 장기근속상 수상을 비롯한 최우수 및 우수 사원 시상식도 진행

모두투어네트워크(사장 한옥민)가 지난 3월 7일(금)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창립 25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

프레지던트 호텔 31층 슈벨트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올해로 여행업 경력 40주년을 맞이한 우종웅 회장을 비롯해 홍기정 부회장, 한옥민 사장과 전국의 부서장 이상 200여명의 임직원이 참석해 뜻 깊은 날을 축하했다. 특히, 작년 한해 대•내외적으로 정세가 불안정하고 불확실한 외부 환경으로 인해 어려운 한 해 이였지만, 송출인원 100만명과 매출액 1,400억 원 돌파라는 기념비적인 실적을 달성한 것에 자축하며, 향후 모두투어가 글로벌 관광레저그룹으로 도약하는 원년을 맞이한 기념식인 만큼 힘차고 희망적인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장기근속자에 대한 시상에서는 1993년 입사해 다양한 업무에서 역량을 발휘해 온 회계관리팀 김민수 이사와 오랜 기간 영업부서에서 잔뼈가 굵어 핵심적인 업무를 수행해 온 대리점 영업본부의 최영진 부장이 20년 장기근속상을 수상했으며, 10년 장기근속상에는 IT사업부 김현준 이사를 비롯한 28명이 수상했다.

아울러 진정된 여행전문가를 찾는 최우수사원 표창에는 각 부문별 수상자인 이대혁 부장(지원부문), 이삼우 차장(상품부문), 최우석 차장(영업부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우수사원에는 제주영업부 신광철 부장을 비롯해 19명이 그 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우수안내원상에는 전혜란 및 원혜진 2명이 선정되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누렸다.

이날 25주년 기념식에서 한옥민 사장은 “25년 전 국일(國一)여행사의 일원으로 시작해 현재 1천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국내 선두기업으로 성장한 것에 대해 감회가 남다르다.”라고 전하며, 한편 “현재의 명성과 성과에 안주하지 말고 모두투어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레저그룹으로 거듭나도록 함께 노력해 나아가자!”라고 희망의 메시지를 건넸다.

한편, 오후에 진행된 기념만찬에는 영국항공(BA) 드워드 포더링햄 한국지사장, 루프트한자항공(LH) 크리스토퍼 짐머 한국지사장, ㈜하나투어 박상환 회장, ㈜서울항공여행사 정운식 회장 및 관광업계 주요 인사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으며, 기념만찬 사회는 개그맨인 이홍렬씨가 맡아 풍부한 입담으로 시종 유쾌하게 행사를 진행했다.

모두투어 한옥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모두투어가 25년 동안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투어를 향해 아낌없는 격려와 믿고 지지해 주신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앞으로도 여러분들과 목표와 비전을 함께 공유하며,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갈 것이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했으며, 이에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남상만 회장은 축사를 통해 "관광산업의 양적 증대뿐만 아니라 질적 증대를 위해서 국내여행 선두기업인 모두투어가 앞장서달라"고 화답했다.

또한, 기념행사의 흥을 돋우기 위해 홍진영, 허각 등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남산원과 자매결연 및 나눔여행 협약식을 진행하는 등 약 3시간에 걸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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