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가소비자중심브랜드대상]앱카드, 모바일서 차별화된 결제 서비스

  • 동아일보
  • 입력 2014년 2월 1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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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카드는 크게 유심 방식과 앱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중 최근 출시된 앱 방식인 ‘앱카드’는 가입 및 발급의 복잡함과 NFC 휴대전화만 가능했던 유심카드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안드로이드, iOS 등 어떤 휴대전화이든 간단히 앱만 설치한 후, 사용하던 카드를 등록하면 모바일 카드를 즉시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신한 앱카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카드 결제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카드 정보를 매번 입력하고 결제하던 방식에서 스마트폰에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PC 쇼핑몰에서 결제 시 QR코드를 스캔하여 구매 정보를 인식하는 방식은 고객들에게 편의성과 더불어 새로운 결제 방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신한 앱카드는 1월 말 기준 등록 카드 153만 명, 누적 사용 금액 39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등 카드사로서 모바일 영역에서도 고객에게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스마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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