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카드는 크게 유심 방식과 앱 방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그중 최근 출시된 앱 방식인 ‘앱카드’는 가입 및 발급의 복잡함과 NFC 휴대전화만 가능했던 유심카드의 불편함을 개선하고 안드로이드, iOS 등 어떤 휴대전화이든 간단히 앱만 설치한 후, 사용하던 카드를 등록하면 모바일 카드를 즉시 이용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 신한 앱카드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카드 결제의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카드 정보를 매번 입력하고 결제하던 방식에서 스마트폰에 비밀번호 6자리만 입력하면 간단하게 결제가 가능하다.
PC 쇼핑몰에서 결제 시 QR코드를 스캔하여 구매 정보를 인식하는 방식은 고객들에게 편의성과 더불어 새로운 결제 방식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신한 앱카드는 1월 말 기준 등록 카드 153만 명, 누적 사용 금액 3900억 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1등 카드사로서 모바일 영역에서도 고객에게 차별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스마트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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