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22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5’의 외관 디자인을 개선한 ‘QM5 네오(Neo·사진)’를 내놓았다고 밝혔다. QM5 네오는 지난해 말 ‘QM3’에서 선보였던 디자인을 라디에이터 그릴과 앞 범퍼에 새롭게 적용했다. 국내 SUV 중 최초로 전 모델에 타이어 공기압 자동 감지 시스템(TPMS)을 기본 장착했다. TPMS는 센서를 통해 타이어 공기압이 적정한지 측정해 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도와준다.
디젤 모델에는 소음을 줄인 디젤 2.0 dCi 엔진을 달았다. 가솔린 모델에는 닛산이 개발하고 르노삼성이 생산하는 M4R 2.0 CVTC 엔진을 장착했다. 가격은 2270만∼3300만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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