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후 유망 직업 20, 최고의 직업은 ‘경영지도사’?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2월 6일 15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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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상담장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취업희망자들. 동아일보DB
취업상담장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취업희망자들. 동아일보DB
‘10년 후 유망 직업 20’

10년 후 유망 직업 20이 화제다.

한국직업능력개발원(원장 박영범)은 6일 10년 후 전망이 좋은 상위 20개 직업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10년후 직업 전망이 가장 좋은 직업(1위)는 100점 만점에 99.5점을 얻은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경영지도사)'였다. 경영지도 및 진단 전문가는 10년 후 보상이 가장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 직업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소음진동환경기술자 및 연구원, 에너지시험원, 에너지공학 기술자 및 연구원, 소방설비설계 및 감리 기술자가 각각 2-5위에 올랐다.

방재 및 소방관리 기술자, 보건위생 및 환경 검사원, 항공기정비원, 환경시험원, 인사 및 노사 관련 전문가 등이 10위권을 형성했고, 그 밖에 수의사, 화학공학시험원, 애니메이터 및 만화가, 한식 조리사(주방장 포함), 플랜트공학 기술자 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한국적업능력개발원의 10년 후 전망이 좋은 직업 종합순위는 보상, 일자리 수요, 고용 안정, 발전 가능성, 근무 여건, 직업 전문성, 고용평등 등 7개 영역별 순위를 합산해 산정됐다.

10년 후 유망 직업 20을 접한 누리꾼들은 "10년 후 유망 직업 20, 애니메이터-만화가가 유망 직업은 아닐 것 같은데" "10년 후 유망 직업 20, 지금이라도 준비해야겠다" "10년 후 유망 직업 20, 청소년들아 이걸 봐라", "10년 후 유망 직업 20, 내 직업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사진=채용박람회에 모인 시민들. 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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