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Start 잡 페어]고려대의료원, 의료관련 실무분야 교육+근무기회 제공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1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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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의 핵심리더를 양성하고 최첨단 진료로 인류사회에 공헌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고려대의료원은 의료관련 실무 분야의 교육 및 근무 기회를 제공하고 실무능력을 겸비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자 일반직 인턴사원을 모집 중이다. 모집 분야는 영양사 의료사회복지사 언어치료사 등이며 수련 기간은 2014년 3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12개월이다. 합격자는 고려대의료원 산하 안암·구로·안산병원 등지에서 근무한다.

지원 자격은 영양사는 4년제 관련학과 졸업자이면서 영양사 면허증 소지자이고 의료사회복지사는 4년제 사회복지학과 졸업자로 사회복지사 1급 자격증이 있어야 한다. 언어치료사는 관련학과 석사학위자로 언어치료사 2급 자격증이 필요하다. 2014년 3월 졸업예정자도 지원 가능하다.

e메일(sunghoon21@daum.net)로 15일 오후 3시까지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의료원 홈페이지(www.kumc.or.kr)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3월 안암과 구로 등 두 곳의 부속병원이 모두 연구중심병원에 선정됐다. 국내에서 한 의료기관에서 두 개의 병원이 선정된 곳은 고려대의료원이 유일하다. 2009년 연구를 통한 수입이 6820억 원에 이르는 미국의 연구중심병원인 하버드대 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을 지향한다.

김린 고려대의료원 의무부총장은 “고려대의료원의 병원 경영 노하우와 임상수준은 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만큼 해외환자 유치와 함께 한국의 의료시스템을 해외에 수출해 수익 창출과 국위 선양을 도모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진한 기자·의사 liked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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