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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경남기업 2년 만에 또 워크아웃…뭐가 문제?
Ar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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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30 09:46
2013년 10월 30일 09시 46분
입력
2013-10-30 09:40
2013년 10월 30일 09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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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금난에 시달려온 경남기업이 2년 만에 다시 워크아웃(기업개선절차)를 신청했다. 이 건설회사 주가는 30일 9시30분 현재 가격제한폭까지 떨어진 37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9일 경남기업은 재무구조개선과 경영정상화를 위해 주채권은행인 신한은행 등 채권금융기관에 워크아웃 개시를 신청했다. 차입금 상환을 위한 500억 원의 긴급 자금 지원도 요청한 상태다.
경남기업이 올해 만기를 맞는 차입금은 단기차입금과 B2B대출을 합쳐 총 2650억 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이달까지 500여억 원의 대출을 갚아야한다.
이에 따라 채권단은 30일 전체 회의를 열고 경남기업의 워크아웃 동의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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