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미래기술교육硏, 플렉서블/대면적 터치스크린패널 상용화 기술 세미나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10월 16일 17시 0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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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터치스크린패널(TSP) 기술 분야의 주요 기술들이 비약적인 발전을 거듭하며 플렉서블 및 대면적 터치스크린패널 시장을 놓고 업체간 경쟁이 치열하다.

플렉서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곡면형 스마트폰이 이미 출시됐으며, 수년 내에 둘둘 말거나 접는 등 자유롭게 구부릴 수 있는 스마트 기기의 출시도 예견돼 있다.

또한 이미 레드오션을 이루고 있는 스마트폰용 중소형 TSP시장에 비해 중대형 TSP시장 규모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시장 형성 상태이기 때문에 자금력을 갖춘 대기업·중견기업들이 대대적인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노트북PC·모니터·올인원PC 외에 TSP가 적용되지 않던 전자칠판 등의 수요가 기대되는데 따른 것이다.

이런 가운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은 다음달 1일 서울 여의도 신한금융투자빌딩에서 '플렉서블/대면적 터치스크린패널(TSP) 상용화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플렉서블 TSP 기술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들은 수율을 높이고 가격 경쟁력을 갖추는 등 기존 스마트 기기 이외에 PC, TV 등에 신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소재 및 코팅기술 등을 기반으로 한 신 시장을 개척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세미나를 통해 플렉서블 및 대면적 TSP에 대한 국내ㆍ외 시장 상황과 비즈니스 모델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관련업계 동향 및 기술개발 방향 등을 모색함으로써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미나에 대한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kecft.or.kr)를 방문하거나 전화(☎02-545-4020)하면 된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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