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업계 ‘경력단절 주부’ 채용 줄이어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10월 11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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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전국 매장서 330명 모집… 스타벅스-KFC도 채용행사 열어

식품업계에서 출산·육아로 경력이 단절된 주부 대상의 채용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맥도날드는 10일 전국 91개 매장에서 ‘주부 채용의 날’ 행사를 동시에 개최했다. 이 행사를 통해 채용할 인원은 약 330명으로, 만 30세 이상 기혼 여성이 지원 대상이다. 매장마다 적게는 수십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는 것이 맥도날드 측의 설명이다. 한편 스타벅스커피 코리아는 이달 1일 리턴맘 바리스타 입사식을 진행했다. 제1기 리턴맘은 총 18명으로 올해 8월부터 서류 접수, 온라인 인적성 검사, 채용 면접의 과정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8월에는 KFC도 ‘주부사원 채용의 날’을 진행해 매장에서 면접을 열고 주부들을 채용했다.

황수현 기자 soohyun87@donga.com
#경력단절 주부#식품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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